알리발 블투키보드 후기

 

원래 키보드가 화살표 키가 망가지고 무거워서 일단 옥션이나 쿠팡에 뒤져보니 다 비싸고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알리로 등을 돌렸다 거기에서 12,000원 하길래 냉큼 샀다 알리익스프레스 스탠더드 쉬핑이라 괜찮겠다 싶어 이주일 정도 기다려서 오늘 아침에야 왔다 아슬아슬했던 것은 받는 타이밍과 부모님이 씻고 나오신 타이밍이랑 겹쳐서 운동 다녀오는 척을 했다 그랬더니 다녀왔냐고 해서 대답한 듯에 커터칼을 들고 침대방으로 들어가서 몰래 개봉을 했다 지금 올리는 게시물은 미리 개봉상태로 올리니 양해 바라길...

 

 

알리에서 살 때 옵션에서 한국어 키보드가 있길래 선택했는데 비닐봉지에 싸여있는 키보드를 뜯어보고 나서 잘 적혀있는지 자판을 확인해보니 그런대로 자판이 제자리에 적혀 있었다 확인이 끝나고 블투를 킨 상태에서 키보드를 연결하고 나서 제자리에 잘 써지는지 확인해봤는데 잘 써지는 걸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갑자기 영어로 변환이 되어서 당황한 나는 한영키가 없어서 당황해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알트키가 한영키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을 빼곤 전체적으로 무난 무난하다

 

 

 

옆으로 돌려보니 C타입이어서 같이 딸려온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 있는 C타입 USB로 충전하였다 충전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였는데 무난하다

 

 

 

뒤판을 찍어봤는데 나사로 촘촘히 고정시켜놓은 것을 보면서 서랍에 있는 블투 키보드를 비교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꺼내서 비교샷을 어머니가 일 가시고 나서 대놓고 찍었다

 

 

 

크기가 다른 블투키보드를 비교했는데 처음에 산 것이랑 두 번째 샀던 게 비교가 된다 지금 큰 걸로 적고 있는데 화살표가 2개나 빠져서 일일이 위치를 조정하려면 애를 먹는다 막 굴려서 그런가 당근에도 못 내밀겠다 큰 거 더 막 굴려서 글자 자판 하나라도 나가면 버려야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