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문자를 보고 6년전에 생각이 났다

꿀 팁 : 6년 전에 지진 났을 때 지진 갤러리에서 (지진 나서 눈팅만 했다) 지진 파형 보는 스웜 사용법을 알아서 여진 날 때 집 밖으로 나간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기상청에서 유튜브로 지진 예보를 실시간으로 해준다 기상청 지진화산 유튜브 채널 검색~!!!

그때는 전산회계 배우러 다닐 때 부모님 집에 와서 배달시키고 나서 청소하고 할 때 콘크리트가 우우웅 거리더니 조금 있다가 지진 문자가 왔다 그래서 어떻게 된 건지 몰랐는데 그때는 뉴스룸을 보고 있어서 (지금은 MBC만 봄) 그제야 경주에 지진이 났던 걸 알았다 다행히도 유리창이라던지 안 깨진 게 다행이랄까 저녁에 모 라디오 방송에서 서로 안부를 물었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무렇지 않게 머리 하러 갔는데 그래도 무서웠다 또 지진 날까 봐 

추석 연휴에 스웜을 보고 여진 날까 싶어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서 놀이터로 나왔는데 그 때 무서워서 혼자 있다가 집에 들어가고 그 뒤 15일 뒤인지 기억이 안 나지만 돗토리현 지진이 느껴져서 밖으로 나가고 계속 그랬다 그러다가 다음 달 1월부터 공장에서 일해서 무덤덤해졌다 포항 지진은 일하다가 우우웅 거려서 보니 지진이 발생했었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도 우우웅 거려서 봤더니 지진이 발생했었다 오늘은 설거지 하다가 블루투스 스피커로 경보음이 들려서 확인했더니 괴산에서 지진이 났다 흔들림을 느끼지 않았지만 5~6년 전 기억을 소환하는 계기가 되었다